본문으로 바로가기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의 피해를 가장 많이 받은 곳은 대구, 경북지역입니다. 2월 중순 대구 신천지를 중심으로 퍼지게 되었으며, 경북지역은 청도, 봉화, 경산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습니다. 대구, 경북 지역의 코로나19의 피해가 심한만큼 해당 지역의 소상공인, 자영업자, 근로자들의 생계가 많이 힘들어졌습니다. 정부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소득 하위 70% 국민들에게 가구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하기로 했는데 경북도 역시 자체적으로 재난긴급생활비를 도민에게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경북 재난긴급생활비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급 대상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 (2020년 4월 1일 0시 기준 경상북도 거주)

 

경북도와 시군이 자체예산 1,646억원을 편성해서 중위소득 85% 이하인 33만 5천가구에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중위소득은 모든 가구의 소득을 일렬로 나열했을때 딱 중간이 되는 소득입니다. 중위소득 100%가 중간이며, 중위소득 85%는 아래 표와 같습니다.

중위소득

85%

100%

1인

1,493,615

1,757,194

2인

2.543,183

2,991,980

3인

3,289,990

3,870,577

4인

4,036,798

4,749,174

5인

4,783,605

5,627,771

 

중위소득 85% 이하에 해당하면 지급대상입니다. 중위소득 85% 이하면 정부가 추진중인 재난긴급생활비 대상에 해당합니다. 중위소득 85%이하 경북도 4인 가구의 경우 정부긴급재난생활비 100만원 및 경북도 재난긴급생활비 80만원 총 18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 조사는 행복e음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한 소득인정액을 반영하며, 소득 및 재산기준을 공적자료에 의거해 조사합니다. 월 소득 및 재산(주택, 차 등)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이 포함됩니다.

 

제외 대상은 기존 정부지원혜택을 받았거나 실업급여를 받았더나 공무원, 교직원, 공공기관 임직원, 군인 등이 해당됩니다.

 

지급금액

50~80만원

 

가구원수별로 최대 80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구분

금액

1인

50만원

2인

60만원

3인

70만원

4인 이상

80만원

 

지급은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온누리상품권, 선불카드로 받을 수 있습니다. 지자체 사정에 맞게 지급됩니다.

 

사용기간은 4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올해 9월 이후에는 소멸됩니다.

 

신청기간 및 장소

신청기간은 4월 1일(화)부터 4월 29일(수) 까지입니다.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됩니다.

 

지자체별로 공적마스크 구매처럼 출생년도별 5부제 시행을 하는 곳도 있습니다.

출생년도 끝자리가 1·6인 경우 월요일, 2·7인 경우 화요일, 3·8인 경우 수요일, 4·9인 경우 목요일, 5·0인 경우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구비서류

신분증 및 소득신고서

 

소득신고서는 전산시스템인 행복e음을 통해 공적자료 확인이 가능한 경우 미제출해도 됩니다. 공적자료가 조회되지 않는 자료(가족관계증명서, 부채증명서 등)의 경우 추가 자료 요청이 있을 수 있습니다.